[서울신문 나우뉴스]“너무 예쁜 것도 곤란?”
최근 일본에서 미모가 빼어난 한 여성 정치가가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지난해 아오모리(青森)현 하치노헤(八戸)시의원선거에서 당선된 후지가와 유리(藤川優里·27) 의원이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인터넷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젊은 나이에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된 후지가와 의원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게된 것은 배우못지 않은 빼어난 미모를 가졌기 때문. 일본 언론은 그녀에 대해 “너무 예쁜 것도 곤란(美人すぎる)하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이다.
후지가와의 인기가 치솟자 그녀의 공식 홈페이지(fujikawa-yuri.com)에는 연일 찾아오는 네티즌들로 빈번한 접속 오류가 나고있다. 또 그녀의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권으로 오르기도 했다.
아울러 현재 각종 게시판 커뮤니티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이런 아름다운 미모의 정치인이 있는지 몰랐다.”(아이디 bravo) “현 내각에도 이런 정치인이 나왔으면 한다.(hibino1)”고 적었다.
후지가와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과와 감사의 말씀’을 올려 접속 불능 상태에 대한 이유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후지가와 유리 의원 공식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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