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일본 사진(편석촌)

▶ "세계인이 존경하는 일본 최고 모델!"

15살 때 여성 패션 잡지 [논노(non-no)]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와 인연을 맺은 안(杏)은 키 176cm에 B82-H60-H88cm의 몸매에 다리 길이만 86cm라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2005년부터 해외 콜렉션에 도전하기 시작해 안나 수이(Anna Sui), 루이 비통(Louis Vuitton)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에 여러 차례 출연했으며, [뉴스위크(News week)]가 선정한 2006년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배우 와타나베 켄(渡辺謙)의 딸이지만 모델 에이전시 오디션 때 아버지의 조언으로 아버지의 이름을 숨기고 활동을 시작, 오히려 활동 초기에는 그녀가 유명 스타의 딸이라는 사실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패션계에서는 특히 안나 수이와 절친해 함께 쇼핑을 즐기기도 한다. 또 2005년 일본패션에디터즈클럽(FEC)가 선정하는 최고의 모델로도 뽑히며 일본 패션계 최고 자리에 우뚝 선 안은 2007년 드라마 문을 두드리며 연기 쪽으로도 활동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