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프로의 새 얼굴 15살 소녀
후카다 교코(深田恭子, 25), 이시하라 사토미(石原さとみ, 20) 등을 배출해 여성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호리프로 탤런트 스카우트 캐러밴'의 제23회 결선대회가 25일 도쿄에서 열려, 미에현(三重県)에 살고 있는 공립중학교 3학년생 아다치 리카(足立梨花, 15, 사진)가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2007. 11. 26
주먹만한 얼굴에 키 160cm의 늘씬한 스타일을 지닌 아다치는 자기 소개 때 프로 못지 않은 워킹과 클럽 활동으로 단련한 테니스 폼을 선보였다. 호리프로(ホリプロ) 오노 겐이치(小野憲一) 실행위원장의 "청순함이 눈에 띄는 비주얼이 최고. 장래성이 높다."는 극찬과 함께 응모자 5만 1923명의 정점에 섰다.
수상 순간 살짝 눈가가 젖었던 아다치는 응모를 권했던 부모의 얼굴을 보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일단 모델을 목표로 하지만 "여러가지 일을 하고 싶고 와다 아키코(和田アキ子) 씨 같은 큰 인물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1992년 10월 16일생인 아다치는 키 160cm에 B79-W56-H85cm의 슬림한 몸매를 지녔으며 부모님과 생후 3개월된 동생의 4인 가족 중 장녀. 혈액형은 A형.